Small town that I overlooked from highway to Gunma Prefecture.

일본 군마현,배려심이 돋보이는 산 속에 작은 손소바집

조용한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소바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

Small town that I overlooked from highway to Gunma Prefecture.
Kim YangHyun   - ใช้เวลาอ่าน 1 นาที

군마현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내려다 본 군마현의 어느 마을....

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았다..

고속도로에서 내려 작은 미술관을 찾아갔다..

문화 생활이 목적이 아니고...산속 작은 손소바집을 찾아서...

이 ↓↓미술관 건너편에 소바집이 있다..

소바집 간판은 따로 없고...

요 노보리가 간판대신...

노보리(깃발)에 そば処(소바토코로:소바집)라고 쓰여있다..

가게가 쉬는 날은 노보리도 없다..

입구에는 예쁘게 물이드는 단풍나무...

입구를 들어서면 또각또각 발자국 소리가 예쁘게 나는 나무 다리...

그 아래는 아기자기하게 졸졸 물 흐르는 소리도 나는 예쁜 정원처럼 꾸며져 있다..

애견들도 환영해 주는 소바집이다...

작은 정원에서 산책을 하고 마실 물도 준비 되어있다..

메세지에는

'애견 동반 손님들께 부탁말씀

♠필요이상 짖는 애완동물은 입장을거부할수 있습니다.

♠준비된 용기는 사용후 씻어 제자리에 놓아주세요.

잘 부탁드립니다.'

라고 적혀있다..그리고 안에는 펫 동반 테이블이 따로 준비되어있으며..

일반 테이블과는 미닫이 투명유리문으로 구분 되어있다...

애견 견주로..이런 음식점..너무 고맙다..>_<

깔끔한 실내..차분한 분위기..

하지만 아기자기한 할로윈 장식은 넘 이뻤다는..

테이블로 안내되고...앉은 순간..눈에 띄던 소금과 간장..

덴뿌라(튀김)에 소금을 솔솔 뿌려먹으라는 얘기..

소바집 이므로...구수~한 소바차...^^

금방 튀긴 야채튀김...

소금 살짝 뿌려 정말 맛있게 먹었다..

향긋한 버섯류의 튀김은 향이 최고~!

결국 버섯만 튀겨주는 튀김은 따로 추가주문을..ㅋㅋㅋ

메인인 소바....

손으로 반죽하고 손으로 썰어낸 소바..

우리나라 손 칼국수 전문점과 비슷한 형식 이랄까...

정말 면발이 쫀득하고 구수했다..

이런 제대로 된 소바집 소바는 역시....계절에 어울리는 뜨끈한 소바 보다는 차가운 소바가 최고다..

뜨거운 소바는 메뉴에 있지만,주인 아주머니는 뜨거운 소바를 주문 하는 손님께..

"찬 소바를 추천 드리고 싶어요..역시,제맛을 느끼시려면 말이죠.."

맞다..아무래도 막 삶은 소바를 이 고장 찬 물에 씻어 쫄깃~!한 면발을 즐기려면...뜨거운 소바보다 찬 소바지...암~

뜨거우면 금방 불어버리니..

아~~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여러가지 버섯 덴뿌라에...

소바를 만끽했다...

나오는 길에는 정원에서 만난 코스모스...

"쵸콜릿 코스모스에요..^^"

라며...사진을 찍는 나에게 알려주시는 주인 아주머니....

조용한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소바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....^-^

Kim YangHyun

Kim YangHyun @kim.yanghyun